내집 사면 꼭 사고 싶었던 전자제품 중에 하나..

로봇청소기 입니다

제가 청소를 잘 안하는데...

낮에 돌려놓으면 누나에게 덜 혼날까 싶어서...


남은건 이제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 남았네요;;


사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 블로그 글 보면서도

이게 돌글동글해서 잘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려나..

그런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참..구매 가격은 32만원이었나..30만원 초반이었습니다

앞으로 점점 떨어지겠죠;;





원래는 무슨 쌀포대자루에 담겨있었는데..

그걸 꺼낸 모습입니다

택배 아저씨도 이게 도대체 뭐냐며;;



잘 따라하는 샤오미 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예전 샤오미 체중계는 아이패드와 똑같이 포장했었는데..

이것도 좀 비슷하네요

왠지 저 설명서 뒷편에 유심용핀이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청소기가 딱..

흰색이 아주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디자인 민큼은 로봇청소기중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다 꺼낸 모습입니다

이게 전부 입니다

충전기, 충전케이블, 청소기본체, 그리고 저 하얀 빗같은건

필터통 청소도구라고 하더군요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


참 여기는 11자 코드라서 돼지코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제가 주문한 곳에서는 박스에 하나를 붙여서 보내줬더군요



벽 적당한 곳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샤오미 어플과 연동시키면

이제 청소 조작 명령이 가능합니다


메인화면에는 집구조, 청소한 경로가 나오고

일정 지정해서 매일이나 예약 가능하다는데 그건 안해봤습니다

하단 버튼으로 충정기로 복귀, 청소시작/정지, 청소 세기 를 조절할수 있는데 참 좋더군요


청소기능은 생각보다 좋더군요

바로 밑바닥만 하는게 아니라 주변 공기도 좀 빨아 들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꼼꼼히 청소합니다..

대신 고양이 밥그릇이나 청소기 절반정도 되는 물건들은 다 치워줘야 되고요

안치우면 와장창..;;

화장실 문 살짝열어놓으면 들어갔다가 못나오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청소할수 있게 정리 해주는게 필요합니다


이런거 쓰면서 세상이 참 많이 발전했구나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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