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구쪽...샤로수길이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근데 샤로수길은 어떻게 지어진건지 -_-)

가로수길 같은...먹을것이 죽 있다는 그길..

어디선가 아멜리에라는 프랑스 가정식 식당이 있다며 가보자고 해서 동네 누나와 함께 3명이 가보았습니다


낙성대 뒤쪽...잘 안들어간 골목인데 들어가보니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이런저런 맛있어 보이는 식당도 많더군요

다른곳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아멜리에로 가봤습니다

낙성대에서 출발하면 좀 걸어야 합니다

서울대 입구쪽이 조금 더 가깝긴 할 것 같네요






뭔가 샤방 샤방..복고풍,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소품이 많습니다..

저 메뉴판도 참 좋아하시던데 참신하긴 하지만

저는 불편할뿐 -_-;





기본 셋팅 모습입니다

정말 어디 프랑스 가정에 초대받아 들어온 느낌..;;






메뉴판입니다..가격도 꽤 적당한 것 같습니다

보통 먹어보기 힘든 메뉴들이라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데 설명을 봐도 무슨 메뉴일지 예상이 잘 안되더군요;;





아웃백의 부쉬맨 브레드 랄까요..식전 빵인듯 합니다

부드럽진 않고 바삭바삭한데 맛있습니다






이것은 생쥐가 요리하던 그 유명한 라따뚜이..(10,000)

맛있긴 한데 제 취향은 아니었던..\

여러가지 야채를 토마토로 볶은 느낌입니다




비프부르기뇽 (16,000)

제 취향...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입니다

소등뼈찜..이라고 해야되나..저 노란 부분이 감자인데 감자도 맛있었씁니다





수비드한 돼지 안심 스테이크 (15,000)

일상적인 스테이크를 생각했지만 이런 느낌일줄이야...ㅠㅠ;

맛은 확실히 있는것 같은데 제 취향은 아니었던...



바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게 겉도 프랑스 스타일로 잘 해놨습니다



일단 3가지 요리를 먹어봤는데 

오..이렇게 낙성대와 서울대 입구 중간에서 이런 요리를 먹어볼수 있을줄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가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비프부르기뇽.. 예전에 그리스 신혼여행때 먹었던 음식 느낌이 나서 (유럽스타일인듯..)

더 괜찮았습니다


지도는 다른데서 검색한곳 찍어봤는데..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냥 서울대 입구역에서 샤로수길 좀 걷다보면 금방 나올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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