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후기와 고양이

전주의 현대옥 본점 가봤습니다..

누나가 가자고 해서 가봤는데..거의 오픈 시간인데도 줄이 서있더군요

근데 저는 이게 수요미식회에 나온지 모르고...ㅠㅠ;

30분 정도는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간판 모습...남부 시장안에 있는데 깔끔한 느낌은 아닙니다..;

오픈 시간부터 서있는 줄..

영업시간이 독특합니다

새벽 6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어제 술먹고 해장 하라는 뜻 인건지..

그리고 주방이 그냥 휑하니 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음식 준비하는게 다 보입니다

메뉴는 이게 전부 입니다

콩나물국밥과 오징어..

오징어는 따로 주는게 아니고 썰어서 콩나물 국밥에 넣어줍니다

저희는 콩나물 국밥 2개에 오징어 1개 나눠서 주문했습니다

매운정도도 선택할수 있는데...저는 보통, 누나는 매운맛으로..

입구쪽 벽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벽지...

드디어 콩나물국밥~

반마리만 넣어도 오징어가 꽤 많습니다

간단한 반찬들과 수란..김

저 구성은 프렌차이즈와 동일하더군요..

일단..콩나물국밥 맛은 프랜차이즈와 비교가 안되네요...;

판교에 있는 현대옥을 가본적이 있는데..

거기보다 몇배는 맛있는것 같습니다 (오징어를 넣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오래 기다려서 먹기는 그렇지만...전주가서 한번 먹을만 합니다 강추~

저번에 가봤던 판교 현대옥입니다

메뉴 입니다

점심에 먹을 만한건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나..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 이네요..

기본 반찬인데..3명 왔는데 너무 적게 주는것 같더군요 ;;

물론 더 달라고 하면 다시 주긴 하지만..

메뉴 맨 위에 있는 남부 시장식입니다

콩나물 국물이 좀 시원하긴 한데...

전 점심마다 자주 갈 것 같진 않고

뜨겁고 시원한 국물 먹고 싶을때 갈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