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무지 오랬만에 쓰네요;;


집에서 잘 쉬다 입사했는데 야근을 워낙 하다보니 길게 여행기 쓰기가 좀 어려웠네요..




이건 버짓마켓에서 샀던 쥬스인데..

허접한 외관에 좀 걱정했지만 무지 맜있어요

우리나라 망고주스보다 한 2배정도 맛있습니다

가격은 130페소네요 (3,000원)





언제나 처럼 호텔조식입니다






아마도 이건 후라이에 베이컨..






후라이에 쏘시지네요..







마이크로텔에서 프라이빗 비치쪽 봤을때 왼쪽으로 가면 화이트 비치이고

오른쪽으로 가면...뭔가 멋있는 호텔(절벽에 하얀색으로 꼭 산토리니 같은 느낌입니다)

이 있는걸 봤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두침침한 곳을 지나서...







스파이더 하우스를 지나...

(그냥 동굴이었습니다)








보라카이 웨스트 코브 라는 곳까지 왔는데..

알고보니 호텔 이더라구요...음..

길이 막혀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점심쯤 나가기 위해서 짐을 싸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로텔을 떠나기 전...작은 놀이터 사진도 찍어보고..







입구 사진도 한번..

그리고 셔틀 타고 디몰로 나갔습니다.

셔틀타고 항구까지 가도 되지만..저희는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디몰 중앙입니다.

밤에만 움직이는...놀이기구..







점심을 먹어볼까 했는데..

에픽이 좀 유명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유명해서 그런지 비싸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패스..







마지막 날은 바람이 불어서 사람이 좀 없었습니다







에픽 메뉴판..








그렇게 한참 돌아다니다가

가게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호객행위하는 여종업원을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뭔가 해변느낌나는 메뉴판..






유명한곳 치고는 음료수가 싸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음식점과 다르게

물을 그냥 줍니다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원래는 다 돈받는데

여기는 물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와이파이도 있는데 되게 좋았습니다.







제가 시켰던 메뉴는 바로 저위에 BEEF KARE KARE 입니다.

구수한 카레에 독특한 야채, 그리고 맛있는 고기를 기대했지만....







언제나 먼저 나오는 산미구엘과 콜라입니다. 







BEEF KARE KARE

335페소 (8,000원)

뭐...그냥 슬쩍 보면 맛있어 보이기도 할수 있겠지만

전혀 아니예요 ㅠㅠ

음...일단 카레가 아니고....뭔가...달달한...아..묽은 호박죽 같은 국에

음...뭐 야채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음...고기가 비지 많은 그런 고기가 들어있어서 되게 느끼해요

매우 매우 비추 합니다.

생 코코넛과 동급이예요







SIZZLING BEEF SPARE RIBS

345페소 (8,000원)

여러 사람들이 무난하게 좋아한다는 메뉴입니다(메뉴판에 써있기론...)

꼭 우리나라 뼈해장국 들어가는 고기를 좀 녹특한 소스에 쪄낸거 같아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GARLIC RICE

37페소 (900원)

맛있어요~





PLAIN RICE

33 페소 (760원)

그냥 쌀입니다...그냥 무난..



다해서 875페소 나왔네요...(2만원쯤)






파도치고 바람 부는 해변입니다.







한적한 해변..







그래도 차라리 덥진 않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렇게 돌아다니려다가 아직도 비행기 시간이 한참 남아서

스파를 한번 더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전에 받아봤던 곳보단 훨씬 싸더라구요


1시간 전신마사지를 받아봤습니다.

1시간 600페소면 13,000원 정도인데 싼편입니다.

근데 가격은 싼만큼의 마사지더라구요

전에 메리하트에서 받았던 것과 비슷하긴 했는데

나오고 나니 전에 아팠던 어깨가 마사지 받고 좀 안아파졌는데

다시 아파지는 문제가!!?


그래도 디몰에서 버짓마켓 가는 길에 위치해있고

가격 싸니까 한번 받아볼만 한거 같아요





한글로도 친절하게 다 써있어요






음...이름은 디스파인가...







그리고 비가와서

할로위치 라는곳에 들어왔습니다.

과일 쉐이크 같은거 파는곳인데..

버짓마켓에서 화이트비치쪽 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저 쉐이크 같은거하고 빙수같은거 2개에 220페소 (5,000원) 였습니다







빙수같은거...







자리도 깔끔한편이고 시원하고...좋아요


그리고 이제 드디어 트라이시클 타고 항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이 더 힘들었던 전설이...ㅠㅠ;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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