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까지 기다리려고 맞은편 라운지로 들어왔습니다.


테이블에서 자는 사람들도 몇 있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방을 한번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일반 디럭스가 2580페소(약\60,500) 였습니다.


아침에 바로 나갈꺼라서 밤 12시부터 아침 까지만 있는건데 좀 아까웠는데..

밑에 잘 보니 Traveler's Rate가 있었습니다.

6시간만 묶는 조건으로 디럭스방이 1200페소(약\28,000) 여서 

담도 없어서 이방 달라고 했더니

디럭스는 없다고 트리플로 1700페소(약\40,000) 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트리플에서 쉬었습니다.


호텔가격표입니다.



호텔룸 들어가는 복도..




방입니다.



저 쓸모없는 침대때문에 나의 500페소가.....ㅠㅠ;


이용해본 소감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고 

전원 코드도 우리나라랑 똑같은 모양이라서 핸드폰 충전하기도 편했고..

근데 공항이 옆에 있으니 비행기 이착륙 소리 가끔 들리고

에어컨이 시끄럽더라구요..



아침에 나와서 전경입니다.




저 소파나 의자에서 자던 외국인도 있었는데 떠난거 같습니다.


여기서..아침 6시에 나오니 호객행위하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호객을 해야지 까띠끌란까지 이동을 하는데...흠..

좀 당황하고 있었지만 일단 공항 주변을 둘러보고 일단 환전을 했습니다.

환전은 공항 잎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우스 웨스트라고 원래 사전예약하면 거대한 전세버스 같은걸로

태워주는 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보니 원래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춰서 사람들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좀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그럼 밴에 2명만 태워줄테니까 2000페소(약\46,000)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깎을 생각없이 걍 뒤돌아서니까 

계속 줄어들더니 1000페소(약\23,000) 로 합의 봤습니다.

음.. 여기서 깎을때 중요한건 내가 초조하지 않음을 보여야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좀 비싼편이긴 하지만 둘이서 편하게 가는거니까 타고 갔습니다.



이동하는 전경입니다.



도로의 모습...


이 밴을 타고 2시간정도 가면 까띠끌란 부두가 나옵니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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