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후기와 고양이

구루밍을 열심히 하다가...놀란 모습의 로이입니다

요즘 찍은 사진중에서는 제일 귀엽게 나온것 같아요

더 많이 찍고 싶었지만...사진만 찍으면 피해서 더 찍을수가 없었네요 ㅠㅠ

로이 로사와 함께 레이져 포인터를 이용해서 놀고 있었는데

뒤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로제가 열심히 가방안으로 들어가고 있더군요..

다 들어갔길래 침대로 가방 들고와서 찍어봤습니다

가방안이 편했는데 문을 열어서 심기가 불편해보입니다

언짢은 표정...

조금 닫히니 근엄하게 쳐다보네요

빨리 가방을 닫으라는 눈빛 공격..

뒤에는 레이져 포인터를 기다리는 로사도 있네요

가방문 더열리니 당황하는 로제..

셋째로 들어온 로제의 영향력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길거리 생활을 좀 해서 어릴때 부터 온실에서 자라난 우리 로이, 로사가 당해내질 못하나봐요..

오늘도 안방은 로제가 차지하고...

로이, 로사는 작은방에서 자고 있습니다...

뭔가 근엄한 표정..

하지만 아까의 우다다 후유증으로 점점 감기는 눈...

두손, 두발 말면서 잠이 듭니다 

그러다 언제 깨어났었는지 어느새 구석에 머리를 박고 취침;

눈이 좀 부셨나봅니다..

먼지 털어준다고 웨딩드레스를 안방에 걸어놓으니

밑부분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지 다들 들어가려고 하네요

바닥과 위의 조화로 뭔가 잘 나오는거 같긴 합니다

눈 동그래진 로이..

어느새 로이를 쫒아내고 자리를 차지한 로제..

카메라만 들이대면 항상 졸린눈 되는 로제.;

만세하고 잠자는 로제 입니다

고양이들 어릴때만 가능한 행동인거 같아요

이제 로이, 로사는 이렇게 자지는 않더라구요..ㅠㅠ

세월이 많이 흐른거 같네요;;;

찍다보니 잠에서 깬 로제..

주워오자마자 제집인냥 잘 노는 성격좋은 로제 입니다

손만 좀 그만 깨물면 참 좋을텐데...

저 당당한 포즈...

집에와서 자유급식 했더니 아래부분이 통통해졌네요..음...

리모컨을 줘봤습니다..

로제 : 이게 리모컨이라는 물건인가요.....

성격있는 로제...맹렬한 공격..

역시 사람손이 아니면 만족이 안되나 봅니다

몇번 물고 마네요;;

이불덮고 누워있는 로제..이 당당한 포즈!

로사가 와도 여유로운 표정입니다

나뭇잎 위에 올라가 있는  개구리 사진 입니다

추석때 고향 내려갔다가 발견했네요..

귀엽게 자는 로사, 로이 입니다

좀 침대가 지저분 하긴 한데..

로사가 워낙 웃긴 포즈로 자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기지개를 펴다가 그냥 잡든거 같은 모습..;

찍다보니 눈치채고 눈을 살짝 뜨네요 -_-;

내가 덮으려고 가져온 담요를 깔고 누워있는 로이입니다

저렇게 갔다놨더니..

마치 사람이 베게에 머리 대고 눕듯이 누워있더라고요

사진찍으려고 하니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원래는 로이가 어렸을때 참 자주 물었었고

로사는 안그랬는데..

로제는 열심히 무네요..

그래도 애가 양심은 있는지 발톱은 안세우네요ㅠㅠ

찬조출연 : 물리고 있는 누나 손 

소중한걸 꼭 쥐고 있는듯한 앙증맞은 저 앞발이 참 귀여운거 같아요

맛있게 엄지손가락을 먹고있는 로제..;

야무지게 물어줍니다

물기 삼매경에 빠진 것 같은 표정..

누나 눈치도 한번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