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 갈일 있어서 여기 저기 찾아보다 가본 부타리안 이라는 식당입니다


동작구청과 CTS기독교 방송 건물 사이에 골목에 있는데 찾기가 그리 쉬운 편은 아닙니다


일본식 돈부리 덮밥 이라고 해서 가보았네요


고기를 잔뜩 얹은 덮밥이라고 해서 기대 가 되더군요..

 





영업시간이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11:00 부터 22:00 라고 합니다


바깥쪽엔

"혼을 담은 한 그릇의 감동"

"숙성 돼지고기 덮밥 전문점"


이라고 써있네요





메뉴들입니다






일본 라멘집이나 요즘 맥도날드, 버거킹에서 쓰고 있는 무인 주문기 를 쓰더군요..


저희는 바라동(점보), 소갈비동 으로 했습니다


부타동은 목살, 바라동은 삼겹살 이라고 합니다





기본 반찬들..

전체적으로 짭짤 합니다





소갈비동(10,900) + 온천 계란(1,000) 추가 입니다






바라동 점보 (9,500) 입니다


음...

전체적으론 기대보단 좀 별로인 느낌입니다

반찬도...좀 짜고

너무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ㅠㅠ;


고기도 적당히 구워져서 밥과 먹기 좀 편해야 할 거 같은데(불고기 덮밥 같이 잘 비벼지게요)

너무 익혀져서 좀 질긴 느낌 이라

덮밥이라기 보단 밥 한입, 고기 한입 이렇게 먹게 되네요


그냥 가격 대비로 고기와 밥을 한 번에 먹고 싶다면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뽐뿌 글 보고 구매해본 돼지고기 입니다


http://store.haemukj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76&utm_source=kakao&utm_medium=kakao_msg&utm_campaign=commerce&utm_content=180329_ibericobellota


여기인데


삼겹살 500g 에 9,000원..100g 이면 1,800 원 이고


보통 냉장 삼겹살이 요즘 1,500원 쯤 하니 냉동인데 이정도면 꽤 비싼편이긴 합니다


근데 여기 저기서 "품질이 좋다", "방목형 이다" 그래서 궁금 하더군요


삼겹살, 목살, 갈비 1개씩 사봤습니다




포장은 250g씩 되어서 거의 1인분씩이라 좋더군요..

그리고 그냥 보면 알겠지만

지방이 꽤 많은 편입니다

고지방 저탄수를 추구하는 저로써는 좋은 조합이지만

살코기를 주로 드시는 분에게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250g 구워봤는데

꽤 얇게 잘라져 있습니다

그..마치 우리나라 냉동 대패삼겹살 처럼요..

그리고 지방이 꽤 많아서 비계인 부분이 대부분인 쪽도 있습니다


처음 딱 먹었을때는 확실히 우리나라 고기랑 다르게 좀 소고기 맛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으로 좀 깊은 맛이 있었는데

반 정도 먹고나니 너무 느끼해서;;

그냥 기름 맛만 납니다

(전 느끼한거 좋아하는 편인데도...)


아직 다른 것도 먹어봐야 겠지만

고기를 주로 드시는 분은 삼겹살 주문은 피하시거나

그냥 밥 반찬으로 가볍게 100g 정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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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입니다


점심은 도시락으로 소고기 구운거 단순하게 먹고


저녁은 삼겹살에 김치찌개 약간 입니다


그런데 삼겹살을 먹고나니..

그동안 정체되었던 몸무게가 약간 더 빠지더군요~

역시 고지방 다이어트에는 삼겹살이 최고 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요일 입니다


이번 점심은 명동 칼국수 집에서..

생각같아선 샤브샤브를 먹고 싶지만;;

보쌈정식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 ㅠㅠ;


밥은 적게 먹고 나머지 야채와 고기를 먹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참..김치도 설탕 들어가서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저녁은 무난한 삼겹살..

맛을 색다르게 하기 위해서 다진 마늘을 약간 넣어봤습니다

그래서 갈릭 삼겹살..






거기에 생각한 맛이 어떨까 싶어서 만들어본 단순한 요리인데..;;


버터로 두루고 거기에 계란 후라이..

옆에서 베이컨 익혀주다가 베이컨 잘라서 계란 후라이 위에 얹고

또 그위에 치즈를 올려서 녹을때까지 잘 데운다음 먹었습니다


혹시 피자 좀 비슷한맛 나지 않을까 싶어서 해봤는데

어느정도 생각한 맛은 나왔던거 같습니다

근데 느끼해서..2대 다는 못 먹겠더군요..


오늘은 어제 새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살이 빠지진 않고 살짝 늘었습니다 ㅠㅠ







6일차 저녁입니다


점심은 순대국(고기만) 밥은 2숫가락 정도 먹고

카페라떼 한잔 했습니다


저녁은 많은 야채들과 삼겹살, 오리고기


이 다이어트의 확실히 좋은 점은 저녁 늦게 이렇게 먹어도

평상시 이렇게 먹은것 보단 살이 안찌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스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머스타드 와 허브솔트 입니다


참..재소도 코스트코서 사왔습니다




오리 구이 입니다


참..이건 2인분 입니다;;

항상 지나다니는 길에 통닭하고 바베큐 같은걸 트런에서 파는 게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한번 먹어봤습니다



약간 저렴한 가격...


고기..


처음 기대는 양념이 약간 배어있는 보쌈고기의 맛을 생각했었는데

먹어보니 조금 달랐습니다 비슷하긴 한데 약간 더 덜 부드러운...고기의 느낌..

원래 고기는 좋아하는 편이라 나쁘진 않았고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한번에 먹기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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